월정사

0 713 10-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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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엄대법회

(2021.02)_화엄법성게법회_정념스님 법문

(2021.02)_화엄법성게법회 퇴우정념스님 법문 영상입니다🙏🙏🙏
 
[불교의 심오한 철학과 우주 만유의 현상을 가장 고차원적인 이론으로 설하고 있는 경전은 『대방광불화엄경』이다. 대승경전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이 경전은 부처님의 정각의 경계를 장엄하게 묘사하여 서 사적으로 표현한 전체의 경문이 드라마를 형성하고 있으면서 수많은 보살들을 등장시켜 갖가지 법문을 설한다. 이 화엄경을 근본으로 한 체계화된 교법상의 이론을 화엄사상이라고 하는데, 교학적인 차원에서 볼 때 화엄사상의 비중은 대단히 높았다. 화엄사상은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불교의 역사적인 흐름 속에 불교 일반의 보편적인 사 상으로 널리 퍼졌다. 사실 화엄불교는 모든 종파의 사상을 종합적으로 회통시키는 통불교적인 성격을 그대로 가짐으로써 모든 사상을 융합하고 있다. 이미 원교라는 교상판석(敎相判釋)이 내려졌듯이, 모든 지상의 강물을 받아들이는 바다처 럼 제교(諸敎)의 사상을 원융하게 수용하고 있는 것이 화엄사상이다. 그러한 화엄사상 중에서 그 핵심요체를 가장 잘 함축하여 나타내 놓은 것은 법성게(法性 偈)이다. 법성게는 의상(義湘)스님이 중국에 들어가 화엄종의 2조(祖)인 지엄(智儼)스님 문하에서 지은 것이다. 의상스님은 서기 661년, 37세부터 당나라에 머물며 지엄스님의 문하에서 8년간에 걸쳐 화 엄학을 공부하였다. 10년의 당나라 체류기간 중 8년 세월을 화엄공부에 바친 것이다. 의상스님은 47세가 되던 671년 귀국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, 법성게를 지은 것은 668년인 44세 때라고 한다. 법성게의 원래 이름은 화엄일승법계도(華嚴一乘法界圖)이다. 즉 7언 송구(頌句) 30송인 도합 210자의 글자를 도인(圖印)으로 배치하였던 것이다.]


[이 게시물은 월정사 님에 의해 2022-05-20 16:10:24 월정사 에서 이동됨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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